• 넓은 야외공간 그리고 맛난 디저트가 있는 남양주 대형 베이커리 카페 '베이커리 시어터' 후기

    2021. 6. 25.

    by.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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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초 경

    가족들과 오랜만에 주말 나들이를 나왔었던 날이었다.

     

    맛난 구암 막국수를 섭취한 후 

    맛난 디저트와 아메리카노로 후식을 즐기기로 해서

     

    오는 길에 매의 눈으로 탐색했던 카페들 중 

    우리 가족의 선택을 받은 카페는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피드를 자주 접해 익숙한 '베이커리 시어터'라는 카페였다.

     

     

    https://kownsmallroom.tistory.com/20

     

    남양주 막국수 맛집 구암막국수 섭취한 후기

    항상 일요인은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는 날이었는데 여자친구의 추가 근무 덕분에 그동안 같이 시간을 보내지 못했던 가족들과 일요일 주말을 보내게 되었다. 주말에는 아르바이트 때문에 가

    kownsmallroom.tistory.com

    <막국수 맛집 구암 막국수 후기 참고하시길>

     

     


    !!참고!!

    사진을 시간 흐름 순으로 찍지 못해서 밤이 되고 저녁이 되고 하니 양해해 주세요..ㅠ

     

     

    베이커리 시어터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경춘로 2696번 길 4-15

     

    영업시간 : 매일 10:00~22:00

     

    주차 공간 넉넉, 카페 내 좌석 매우 많음

     

     

     

    베이커리 시어터 카페 입구

    베이커리 시어터는 카페 +야외정원 면적만 만평 이상이 된다고 한다.

     

    넓은만큼 주차공간도 많이 있어서 주말임에도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고

    카페 좌석도 매우 많지만 카페 건물 안의 좌석은 야외석에 비해 적다.

     

    야외석에는 날도 따듯해지고 강가라 그런지 벌레도 많은 편이어서

    벌레가 불편한 사람들은 조금 애먹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베이커리 시어터 카페 야외정원은 정말 예쁘게 잘 꾸며 놓았다.

    구석구석 야외석들이 많이 있고 그중에 뷰가 예쁘게 보이는 장소도 있으니 잘 찾아서 좋은 자리에 앉길 바란다.

     

     

     

    카페 매대가 있는 1층 공간

     

    테이블도 많이 있는데 사진에서 보는 것보다 손님들 간 간격이 좁아서 불편했고

    조명도 뭔가 쨍한 형광등이어서 그런지 아늑하지는 않았다.

     

     

     

    베이커리 시어터에서 판매하는 빵들!

     

    우리가 갔을 때는 빵이 조금 없던 시간이었던 것 같았고

    조금(매우) 비싸기는 하지만 많이 팔렸음에도 맛있어 보이는 빵이 많았다.

     

     

    테라스 쪽 좌석에서 앉아서 바깥의 뷰를 보면 정말 예쁘고 마음이 여유롭게 만들어줄 것 같다!

    다행히 우리 가족이 간 날은 미세먼지가 매우 적은 쾌적한 날씨어서 더욱더 좋았었다.

     

    당연하게도 이쪽 좌석들은 인기가 있어서 앉기가 매우 어려울 것 같음..

     

     

     

    1층에 바깥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이 하나 있는데

    계단으로 올라가지 않고 뒤쪽으로 돌아가면 나오는 공간

     

    이쪽도 좌석이 매우 매우 많았고 예쁘게 조명도 설치해서 더욱 좋은 분위기가 났다.

     

     

     

    바깥에 설치되어 있는 선반에는 빈티지스러운 오브제들이 가득했다.

     

     

     

    다음으로는 1층 쪽문으로 나가서 계단으로 올라갈 수 있는 루프탑

     

    사진에서 보이듯이 드넓은 북한강과 건너편에는 산맥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강이 가까운 만큼 벌레가 어마무시했다..

     

    우리 가족은 간단히 사진만 찍고 아래층으로 대피!!

     

     

    우리 가족은 아메리카노 2잔 초코 라테 1잔을 시켰다.

    모두가 막국수 때문에 배불러서 빵과 다양한 음료를 시키지는 못했다..

     

    야외석의 좋은 자리를 꿰차고 좋은 뷰를 감상하고 커피를 마시면서 수다를 떨었다.

     

    글은 너무 밋밋해서 넣어보았다..끌끌

     

    가족들과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해가 져갔다.

     

    이때 7시 반이 다 돼가는 시간이었는데

    해가 길어지는 것을 보니 여름이 확실히 다가오는 것 같았다.

     

    더운 거 매우 매우 싫은데 걱정이네..

     

    어두워지는 만큼 모기와 잡 벌레들도 많아져서 우리 가족은 자리를 정리하고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야외석에서 카페로 가는 도중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조명들이 예뻤다.

    확실히 야외 정원에 신경을 많이 쓴 게 느껴졌다.

     

    어두워지니 진정한 진가를 발휘하는 것 같다!!

     

     

    산책로도 정말 잘 되어 있어서 넓진 않지만 간단히 커피 한잔 들고 돌아다니기도 좋을 것 같다!

    중간중간 예쁜 조명작품들도 설치되어 있으니 구경해보시길

     


    총 후기 평

     

    베이커리 시어터는 정말 넓은 카페 공간에 좌석들도 정말 많아서 자리가 없어서 불편할 일은 없을 거 같아요!(주차도 동일)

     

    하지만 자리값인 건지 커피값과 베이커리 가격이 매우 사악하니

    방문하시기 전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거 외에는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빵도 종류별로 많이 있고 커피도 나름 먹을만했습니다.

     

    혹시 주말이나 운때가 좋지 않아서 사람들이 카페에 엄청 많이 있다면 

    매우 매우 소란스러울 것 같긴 하네요..

    카페가 넓으니 사람들도 많이 방문하고 좌석의 간격도 그리 넓지 않기도 하고요!!

     

    하지만 그 무엇보다 정말 예쁜 경관이 너무나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바람 쐬러 방문하기에는 너무나도 좋은 카페였습니다. :)

     

    지나가시거나 방문 계획이 있으시다면 한 번쯤은 꼭 방문해서 구경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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